초록 |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시키기 위하여 인체에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약사법 제2조 4항의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은 제외)”, 이는 국내 ‘화장품법’ 제2조 1항에 정의된 화장품을 이르는 말이다. 특히 항노화,미백,자외선차단 등 3개 분야의 기능성화장품은 올해 2조1,5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2009년에는 14조 2,000억 원, 2012년에는 2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장이 급격하게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천연물을 활용한 미백과 노화방지 등의 기능성화장품의 소재개발이 활발해져 닥나무추출물과 감초추출물이 화장품원료로 안정성이 확인됐고, 녹차추출물이 항산화소재로, 상백피추출물 등이 미백활성을 가지는 화장품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 일고 있는 자연 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추세에 따라 화장품에 들어가는 유효성분도 화학물질뿐만 아니라 식물 또는 동물유래의 천연물이 그 유용성을 기반으로 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화장품에 배합되어 사용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화장품의 원료로 최근 선호되고 있는 천연소재를 중심으로 그 종류와 기능 및 이를 응용한 한방 및 천연화장품의 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화장품의 국내외 특허기술 분석을 통해 천연물로부터의 새로운 화장품원료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