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PDP용 적색 형광체로 널리 알려져 있는 (Y,Gd)BO3:Eu3+는 진공자외선 여기에 대한 양자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열처리 공정 및 진공자외선 조사 조건 하에서도 비교적 뛰어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형광체는 5D0→ 7F1전이로 오렌지색 영역에 위치하는 약 591 nm의 강한 발광피크를 갖기 때문에 좋지 않은 색순도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새로운 형광체 조성을 탐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형광체를 고휘도화 하기 위해서 외부 에너지를 모체, 활성제가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가시광선의 빛을 방출하도록 결정이 화학적으로 균일하고 입자형상을 균일하게 만드는 합성공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무열분해법은 분자 수준에서 원료들을 혼합할 수 있고 발생되는 수 마이크론 크기의 액적들이 각각 하나의 반응기 기능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들보다 낮은 온도에서 순수한 조성의 형광체 제조가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적색 발광을 위하여 (Y,Gd)Al3(BO3)4를 모체로 적용하였으며 Eu3+를 활성제로 5mol% 첨가하여 형광체를 제조하였다. 형광체의 합성은 분무열분해 공정을 적용하였으며 borate계 형광체의 입자형상을 어느 정도 구상으로 유지하면서 휘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l, Y 및 Gd의 질산염들과 Boric acid를 원료로 이용하였다. 합성조건 및 발광특성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Boric acid를 100%~180%로 과량 첨가하여 형광체의 발광스펙트럼 변화를 관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