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5년 봄 (04/14 ~ 04/15, 전경련회관)
권호 30권 1호, p.96
발표분야 의료용 고분자 부문위원회
제목 골수줄기세포, 생체재료, 사이토카인을 이용한 조직공학적 인공혈관 개발
초록 비분해성 합성고분자(예: PET, ePTFE)로 제작된 기존의 인공혈관은 혈전생성으로 인한 혈관막힘 현상과 생체 비적합성으로 인한 석회화 현상 때문에 이식 후 장기간 혈관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혈관조직을 형성하는 세포들로 분화할 수 있는 골수 유래의 중간엽줄기세포와 생체적합성 스캐폴드를 이용하여 혈관용 패치를 제작하고 동물모델에서 혈관조직 재생 여부를 살펴보았다. 인공혈관 이식 후 개통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이토카인(G-CSF)의 혈관내피층 형성 촉진 효과도 조사하였다. 생분해성 고분자(collagen, PGA/PLCL)로 제작된 패치형 스캐폴드에 개 자가 중간엽줄기세포를 부착시켜 배양한 후 개 하대정맥에 이식하였다. 이식 전 주사전자현미경과 조직학 검사를 통해 스캐폴드에 세포가 잘 부착되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식한 지 3주(collagen 패치) 또는 8주(PGA/PLCL 패치)째에 골수줄기세포가 배양된 혈관 패치는 혈관막힘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적출된 혈관 패치에 대한 조직화학염색, 면역화학염색과 전자현미경 분석을 실시하여 혈관조직의 재생을 확인하였다. 형광염료를 이용한 세포추적을 통하여 재생된 혈관조직에 이식된 세포들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골수줄기세포가 배양된 collagen 혈관용 스캐폴드가 이식된 동물모델에 사이토카인을 투여한 결과 사이토카인을 투여하지 않은 동물모델보다 인공혈관 내면의 내피층 형성이 촉진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임상적용을 위해서는 동물모델에서의 장기간 이식연구가 필요하다.
저자 조승우1, 김동익2, 임정은3, 최차용1, 김병수4
소속 1서울대, 2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삼성생명과학(연), 4한양대
키워드 골수줄기세포; 생체재료; 사이토카인; 인공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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