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상용화되어 있는 열가소성 탄성체 SIS, SBS는 자외선이나 열 등의 외부자극에 의해 주 사슬의 이중결합이 쉽게 산화된다. 또한, 화석연료로부터 얻어지는 단량체이기 때문에 환경적 이슈가 되어오고 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아크릴레이트 단량체를 이용하여 사슬의 안정성을 가지는 환경친화적인 고분자를 중합하고자 한다. 먼저, 식물유 유래 lauryl acrylate 단량체로 130K 분자량을 가지는 연질 상을 중합하고, 이어서 리그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guaiacol을 acrylation시킨 후 33.4 wt% 비율의 유리 상으로 합성하였다. 이때, 연질 상과 유리 상 두 단계 모두 금속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인 사슬변환체만을 이용하는 RAFT 중합법을 사용하였으며, 합성한 고분자의 tensile test를 통해 탄성체의 거동을 확인하였다. 고무 상의 얽힘 분자량에 의한 낮은 기계적 물성을 극복하고자, 고무상 블록에 acrylate urethane을 2, 4wt% 비율로 첨가하여 Hydrogen bonding 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