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분자영상법은 정상세포나 종양세포 같은 비정상세포의 세포 내 분자유전의 사건이나 세포치료시의 치료용 세포의 생체내 세포의 이주, 안착 및 분화를 실시간으로 영상화하여 질병의 진단 및 치료모니터링 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오늘날 비침습적 생체 분자영상법은 세가지의 방식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핵의학장비(PET, SPECT)로 영상을 획득하는 핵의학적 방법과 둘째는 MR장비를 사용하는 자기공명방식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Luciferase와 형광단백을 이용한 광학영상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적 분자영상의 방법은 크게 동위원소를 세포나 고분자 물질에 직접 표지하거나 섭취시켜 영상을 얻는 직접법과 핵의학적 리포터유전자를 발현시켜 방사성 리포터 프로브를 투여 후 영상을 얻는 간접법이 있다. 본 발표에서는 한국원자력의학원 RI융합부에서 가속기를 이용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개발 및 생산과 이를 활용하여 줄기세포 및 고분자 물질에 직접법과 간접법으로 방사성 동위원소 표지 하여 생체내에서의 안착/생존 및 분포 등을 핵의학적 장비를 이용한 영상 기술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