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지하 수원을 재활용하는 지역의 경우, 지역별, 계절별 원수 성상(500 ~ 15,000 mg/L(TDS))이 다양함에 따라 처리시설의 과잉 설계 등 처리 방법이 최적화 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으며 기존 막 여과 공정의 경우, 높은 전력이 요구되며 유지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중력식 막여과 공정(Gravity-Driven Membrane, GDM)은 수두 차에 의한 발생하는 중력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 공정으로, 입자성 오염물질 및 세균을 높은 효율로 제거할 수 있으며 축전식 탈염 공정(Capacitive Deionization, CDI)은 처리수에서 이온을 제거함에 있어 비용 효율성, 낮은 에너지 소비량, 편리한 전극 재생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공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빗물 등 비점오염원에 의해 오염된 원수를 사용하여 음용수, 농업용수, 생활용수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처리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중력식 막여과 공정과 축전식 탈염 공정을 결합한 GDM-CDI 공정을 구축하여 기존의 압력 구동 공정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낮은 운전조건을 도출하였고 에너지 회수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평가하여 분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