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가스화 기술은 고체나 액체원료를 유용한 가스로 변환시켜 고부가가치 활용이 용이한 형태로 변환시키는 핵심 방법으로서, 석탄, 바이오매스, 폐기물, 천연가스로부터 CO와 수소가 주성분인 단순한 구조로 변환시켜 전기 생산이나 C1화학 원료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석탄가스화에서는 가스화복합발전(IGCC)가 대표적이다. 아직 기존기술 대비 신뢰도와 건설비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지만, 차세대 화력발전기술로서 병산(poly-generation) 가능, CO2 포집 유리, 50∼60%대 고효율 발전효율 가능의 3가지 강점이 있어서 화석연료가 존재하는 한 유용한 기술로서 활용이 확실하다. 기존 석탄화력발전 방식 대비 2배 이상 건설비가 소요되는데 이를 낮출 IGCC 기술개발의 한 영역으로서, 비용융/부분용융 분류층 가스화 방식을 제시하였다. 기술개발의 핵심은 완전 회재용융이나 완전 비용융을 추구하는 현재 상용기술의 틈새인 비용융/부분용융 방식을 개발해서 가스화기 운전온도를 낮추고 완전 회재용융에 따른 고가 재료사용과 운전 어려움 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해외기술 대비 건설비/운영/유지보수비 측면에서 1/2 이하로 저렴한 국내 고유 모델을 개발하여 200∼300톤/일급 규모 상용화를 목표로 2015년 20톤/일급 석탄가스화 설비를 건설하였고, 본 발표에서는 기술개발이 추진된 과정과 시운전 결과를 해외 사례와 비교하여 제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