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스테인레스강은 우리 실생활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크게 오스테나이트계와 페라이트계로 구별된다.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레스강은 Cr과 Ni이 함유되어 그 내식성이 뛰어난 관계로 주방용품 등 실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페라이트계는 Ni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가공성이 좋아 복잡한 형상을 제조하기에 용이하며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렇게 널리 우리 실생활에 이용되고 있는 스테인레스강의 본래 특성인 내식성능 즉, 부식과 관련된 수명을 강종별로 비교한 자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혹한 조건 하에서 3xx계열과 4xx계열 중 주위에서 흔히 사용하는 것을 골라 부식 비교하였다. 황산, 염산, 그리고 NaCl 용액을 이용하여 실험하였고, 온도는 상온, 40~50℃, 70~80℃에서 부식실험을 하였고, 고온 부식실험은 부식용액의 온도를 올린 후 시편을 넣는 방법으로 하였다. 부식속도 비교는 부식 전후의 무게변화, 두께변화로 정량화 하였고 NaCl 용액에서의 부식은 그 부식속도가 느린 관계로 초기 황녹 발생 시점을 부식이 일어난 시점으로 정하였다. 부식 전후의 무게 변화는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10-2g까지 측정하였고 초기 무게와 부식 후 무게를 측정하여 무게변화량 및 무게변화 속도를 계산하여 부식 속도를 비교하였다. 부식 전후의 두께변화는 금속현미경을 이용하여 0.1㎛단위까지 측정 하였다. 초기 두께와 부식 후 두께를 측정 하여 두께변화량 및 두께변화 속도를 계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