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갑각류에서 얻을 수 있는 키틴을 탈아세트화 시켜서 만든 키토산은 천연 고분자로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독성이 없고, 생분해성 기질을 띄고 있으며 항균성 및 좋은 생체 적합성 때문에 다양한 연구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키토산은 유기 용매에 대한 용해성이 뛰어나서 화학적 변형이 쉽고, 뛰어난 흡착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약물, 기타 나노입자 등을 담지 할 수 있어 약물전달체로서 적합하다. GABA(γ-amino butyric acid)는 포유류의 뇌 속에서 글루탐산으로부터 글루탐산 탈탄소 효소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고, 뇌신경계에 존재하는 특이한 아미노산으로,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는 전달 물질로 알려져 있어, 고혈압증, 당뇨병 등 생활습관 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하고, 불면증, 우울증 등의 정신 안정 작용과 비만 억제 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GABA 요구량을 모두 생산하지만, 생산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기타 식품이나 의약품으로부터 섭취해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pH 변화에 따른 키토산의 나노입자 크기 및 GABA의 흡수 경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최적의 pH 조건에서 제조한 키토산 나노입자의 방출 경향성을 Ninhydrin 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