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에어로젤은 솔-젤(sol-gel) 반응에 의하여 제조된 젤을 기-액 계면이 존재하지 않는초임계(supercritical)조건에서 수축없이 건조하여 습윤젤(alcogel) 의 기공 구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므로써 높은 표면적, 높은 기공도, 낮은 밀도를 지니는 물질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현재 단열, 흡수, 에너지 저장, 촉매, 광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에어로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에어로젤의 기공 특성은 촉매 분야에서의활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1]. 그중에서 고비표면적을 지니는 실리카 에어로젤의 특성과광촉매로써의 특성을 지닌 타이타니아를 혼합한 이성분 에어로젤은 단일성분 에어로젤보다butene isomerization, cumene dealkylation 반응 등에서 촉매로써 우수한 특성을 지닌다[2]. 또한 단일체형 타이타니아-실리카 에어로젤은 광촉매 반응기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있다[3]. 본 실험에서는 타이타니아-실리카 에어로젤의 제조에 있어서 두 성분간의 서로 다른 솔-젤 반응 활성으로 인한 불균일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우선non-prehydrolysis법과 prehydrolysis법의 차이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여러 솔-젤 변수가에어로젤의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단일체형 타이타니아-실리카 에어로젤을 제조 할 수 있는 조건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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