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금속 분리판은 고온 산화분위기에서 금속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물 스케일에 의한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도성 세라믹을 코팅하여 왔다. 이러한 코팅 공정으로 인한 추가 제조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희토류 산화물이 분산된 페라이트 강으로 제조된 무코팅 금속 분리판 소재 개발하여 그 특성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분말은 상용 페라이트 강 분말에 희토류 산화물로 LSM((La0.80Sr0.20)0.95MnO3-x) 및 La2O3 분말을 0.5, 1, 3, 5 wt.% 로 각각 첨가한 후 볼밀링하여 혼합 분말을 제조하였다. 그 다음, 1축 가압 성형 프레스와 냉간 등방압 가압법으로 펠렛 형태의 시료를 제조한 후, 1400℃의 수소 분위기에서 소결하였다. 소재의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800℃에서 1,000시간 동안 내산화성 시험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내구성 시험 동안에 4단자법으로 면저항을 측정하였으며, 면저항 증가속도, XRD 분석, 미세조직 및 조성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소재는 매우 우수한 면저항 특성를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LSM 및 La2O3가 분산된 페라이트 강 소재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금속 분리판으로서 적용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본 발표에서는 그 결과를 토의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