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여 색 (color) 및 형광 (fluorescence)의 변화를 가져오는 센서소재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다양한 센서 소재 중에서도 특히 단량체의 자기조립 및 자외선 노광에 의해 생성되는 폴리다이아세틸렌 (poydiacetylene)을 센서 매트릭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고분자 주쇄에 이중결합과 삼중결합이 교대로 존재하는 공액고분자 (conjugated polymer)의 하나인 폴리다이아세틸렌은 단량체의 분자구조제어에 의해 sphere, wire, tube, plate, 및 helix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나노구조체로 만들 수 있다. 합성된 고분자는 무형광의 청색을 띄며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여 형광을 띄는 적색으로 색전이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무표지 (label-free) 센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폴리다이아세틸렌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개발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폴리다이아세틸렌 공액고분자의 합성 및 응용에 관하여 본 연구팀의 최근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