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제선기능장 (Master Craftsman Iron Making)

개요

제선을 철광석, 코크스 등의 원료를 용광로에 장입하고 송풍량조절 등의 공정인자를 제어함으로써 양질의 철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원료의 예비처리 단계로서 중요한 숙련 기능은 철광석의 선광·소결작업, 장입물의 입도조정작업 및 광석의 자용성을 이용한 공정제어작업이다. 철강산업의 발달로 제선에 대한 인력을 양성하고 또 이들을 지도·감독할 숙련기능인력을 양성하고자 자격제도 제정.

수행직무

제선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주는 현장의 중간관리 등의 업무 수행.

실시기관 홈페이지

http://www.q-net.or.kr

실시기관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진로 및 전망

용광로(BF)가 있는 제철소에서 용광로 조업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철광석에서 최종 제품인 강재를 만들기까지는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지만 크게 제선, 제강, 압연의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중 제선공정은 선철을 만드는 공정으로 철강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제철소의 상징인 용광로에 철광석, 코크스 등의 주원료와 석회석, 망간 등 부원료를 넣고 고온의 온풍을 불어 넣으면 코크스가 타고 그 열에 의하여 철광석이 녹아 쇳물이 생산되는데 이것을 선철이라고 한다. 제선기능장은 금속재료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제선조업전반에 대한 최고의 숙련기능인력으로 인정받으면서 활동한다. 근로자의 안전한 조업을 위한 지도·감독을 포함해 제선공정 전반을 현장에서 관리하면서 동시에 고위임원의 위치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