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Industrial Chemistry News, Vol.11, No.4, 9-20, August, 2008
[기획특집 - 신재생에너지]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물질의 표면개질기술 동향
Surface Modification of Cathode Material for Lithium Secondary Battery
1992년부터 개발된 리튬 2차 전지는 개인용 휴대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급속한 팽창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있다. 최근에는 고유가로 인해 HEV (hybrid electric vehicle), PHEV (Plug-in hyrbid electric vehicle) 등의 수요증가로 새로운 대형 리튬 2차 전지 시장이 창출되고 있어 관련 산업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또한 응용분야의 다양화로 인하여 요구되는 성능 역시 다양해지고 있으며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리튬 2차 전지를 이루고 있는 각각의 구성물에 대한 세심한 연구개발이 필요시 되고 있는 시점이라 하겠다. 특히 리튬 2차전지의 용량과 사이클 수명, 안전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극물질의 경우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LiCoO2 등이 사용자가 요구하는 용량, 구조적 안정성, 열적 안전성 등을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이를 해결하고 좀 더 우수한 성능의 양극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양극물질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시도되고 있는 표면개질기술에 대한 연구동향을 통해 앞으로의 활용전망을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