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높은 연색지수를 갖는 백색 발광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희토류 복합체의 제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체 격자에 도핑되는 희토류 이온의 종류와 자리 대칭성은 백색광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상반응법으로 두 종류의 활성제 Dy3+와 Eu3+ 이온을 BiTaO4 모체 결정에 동시 도핑하여 백색광 형광체를 제조하였다. 활성제 Dy3+ 이온을 단일 도핑한 BiTaO4 형광체의 경우에, 파장 387 nm로 여기 시켰을 때 발광 스펙트럼은 발광 세기가 제일 강한 Dy3+ 이온의 4F9/2-6H13/2 전기 쌍극자 전이에 의한 575 nm에 피크를 갖는 황색 발광 스펙트럼, 상대적으로 발광 세기가 약한 4F9/2-6H15/2 자기 쌍극자 전이에 의한 478 nm에 피크를 갖는 청색 발광 스펙트럼, 4F9/2-6H11/2 자기 쌍극자 전이에 의한 612 nm에 피크를 갖는 적색 발광 스펙트럼이 관측되었다. Dy3+ 이온의 농도를 5 mol%에 고정하고, Eu3+ 이온을 0.5, 1, 5, 10 mol%로 각각 증가함에 따라 Dy3+ 이온의 전이에 의한 발광 (478, 575 nm) 세기는 순차적으로 감소하였고, Eu3+ 이온의 전이에 의한 주황색과 적색 발광 (575, 612, 658, 701 nm) 세기는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10 mol%에서 최대의 발광 세기를 나타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