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저감과 동시에 자원화를 위한 연구들이 보고 되고 있다. CO2를 활용한 자원화는 촉매합성을 통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과 고체형태로 전환하는 광물화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중 CO2광물화는 반응을 위한 양이온의 원활한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천연자원이 부족한 국내의 실정을 고려할 때, 산업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중 소각재는 비교적 칼슘과 중금속 등의 함유량이 높아 금속광물화 금속원으로 사용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환경시설에서 배출되는 소각재와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소각재를 재활용하고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동시공정의 개발 타당성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기초연구 수행결과 소각재에 포함된 금속이온은 이산화탄소와 원활히 반응하여 금속탄산염을 생성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저농도의 이산화탄소를 농축과정이 필요없이 안정적으로 탄산염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