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정지화학처리는 원자력발전소 정지 후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차계통 개방 시 산소접촉으로 인한 산화환경 중 발생할 수 있는 크러드 용출 현상을 사전방지하고, 1차계통의 부식생성물 저감을 통한 발전소 운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행하는 화학처리 운전이다. 정상운전 시에는 약염기-환원조건에서 운전하지만, 발전을 정지하게 되면 붕산 및 과산화수소를 주입하여 부식생성물이 잘 녹아나오는 산성-산화조건으로 화학적 환경을 운전한다. 이를 통해 연료 피복재 및 계통 산화막에서 부식생성물이 용출되고 필터, 이온교환수지로 제거되어 다음 주기 운전 시 여유도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산화-환원조건에 따른 변화에 대한 고찰로, 산화조건에 형성된 상태에서 용존수소 농도를 약 1 cc/kg 주입되어 다시 환원조건으로 유지하였다. 이후 산화조건으로 전환을 통한 효율적 부식생성물 제거를 위해 과산화수소 5 kg을 주입하여 2 ppm 농도를 유지하여 산화조건을 재형성하였다. 이를 통해 부식생성물 용출현상이 발생하였으며, 부식생성물 이온화가 약 99%로 진행되어 안정된 정화운전으로 부식생성물 농도를 저감 됨을 고찰 할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