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마그네슘은 상용 구조재료 중에서 밀도가 가장 낮아 경량화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AZ계열과 AM계열이 대표적이다. AM계열은 AZ계열에 비해 연성이 우수하나 강도가 다소 낮은 특성을 가진다. 이 특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열처리를 실시하나 AM50합금에 관하여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여 이에 관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AM50 마그네슘 합금의 용체화처리 온도, 시효온도 및 시간에 따른 미세조직 및 기계적특성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용체화는 Mg-Al-Mn의 상태도에서 고용선 부근의 온도인 (400℃, 420℃, 450℃)에서 각각 (0.5, 2, 4, 7,10)시간, 시효는 (160℃, 170℃, 180℃, 190℃, 200℃)의 온도에서 각각 (1000초~120000초) 사이에서 처리하였다. SEM, TEM, EDX, XRD를 이용하여 석출물의 종류와 변화를 관찰하였고, 기계적 특성은 비커스경도와 인장실험을 하였다. 최고 경도와 용체화처리 직후의 경도차이를 시효경화량이라고 하면 경화량(∆H)은 시효 열처리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450℃에서 4시간 용체화처리 후 180℃에서 시효처리한 시료의 경화량이 최대였고 시효온도가 높을수록 시효경화 시작시간과 최고 경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졌지만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경화량은 적어졌다. 인장강도는 경화량(∆H)의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