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955년 충주와 1958년 호남비료의 착공과 1962년부터 시작된 경제개발로 인해1960년대의 비료화학공업이 주인 화학설비 산업이 1970년대에는 장치산업인 석유화학산업시대로 계속적인 산업화의 과정에서 기존의 기계설비들이 고압화, 고마력화 되었고 산업시설 및 설비는 첨단화, 대형화, 자동화 및 시스템화가 되어감에 따라 단순한 설비에 비하여 많은 위험요소가 잠재되어 있어 위험요소의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도의 장치산업으로서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서도 대형사고 또는 중대재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원료, 중간제품, 첨가제, 용제 및 각종 제품 등 또한 가연성, 폭발성의 위험물 형태 및 유독물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합성과 반응과정 등에서 물리·화학적 위험요소를 다량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물량 또한 대량인 경우가 많고 취급설비도 과정마다 물성치에 의한 사고 위험과 설비관리상의 사고 위험 등 많은 사고인자를 내포하고 있다. 이들이 사고로 연결되는 과정 또한 시간적으로 시급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1차 사고가 2차적인 사고를 유발하여 인명 및 설비 더 나아가 주변 공장 및 인근 주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와 환경에도 막대한 손해를 끼치게 된다. 또한 이로 인한 설비파손은 재산상 매우 큰 손실을 가져오고 파손된 설비를 복구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어 이와 관련된 산업에 필요한 원재료 수급 등에 차질을 가져와 국가 전체 경제에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화학산업의 사고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문제점의 파악과 대책 그리고 예방차원의 각종 활동을 심층 분석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