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최근 항공산업의 탄소저감 목표량 달성을 위하여 연구되고 있는 바이오항공유의 합성기술 중 높은 경제성을 가지는 기술은 지질로부터 수첨탈산소 및 수첨분해를 연계하여 바이오항공유를 제조하는 Hydroprocessed Renewable Esters and Fatty Acids(HEFA)공정이다. 바이오항공유는 구성된 대부분의 화학종이 선형파라핀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 고도를 비행하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항공유의 물성규격은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며, 바이오항공유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인화점은 연료의 운송 및 사용과정의 안전성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매우 중요한 물성규격이며, 인화점 기준은 38 ℃ 이다. 인화점은 연료 내부에 혼합된 화학종의 포화증기압에 따른 계면의 분압변화에 따라 결정되며, 다양한 화학종이 혼합되어 있을 경우 인화점예측의 정확도가 낮아진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성분계 및 삼성분계의 화합물에 대한 인화점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바이오항공유와 같이 수백종의 선형파라핀으로 이루어진 다성분계 연료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성오일로부터 합성된 바이오항공유를 대상으로 바이오항공유 내의 선형파라핀의 분포에 따른 인화점을 측정하며, 선형파라핀의 분포와 인화점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회귀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측정된 인화점과 예측된 인화점의 절대표준편차를 통하여 정확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