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금속소재를 쓰는 3D프린팅 기술은 고부가가치이고 시장이 커서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이 분야의 선도 기업들은 특히 그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금속3D프린팅에 쓰이는 금속은 주로 분말형태의 티타늄과 알루미늄 등이지만, 분말이 비싸고 생산성이 낮아서 그 제품도 고가로 되어 일반기계 부품분야로까지는 확대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주조, 단조 및 절삭가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아서 선도 기업들은 솔리드 와이어를 직접 용융시켜 적층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으며, 레이저빔이나 전자빔으로 용융 적층하거나, GMAW(Gas Metal Arc Welding) 또는 TIG(Tungsten Inert Gas)용접으로 용융 적층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부분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Super-TIG용접에 의한 3D프린팅 공정은 적층 생산성(용착속도)이 기존 TIG용접의 10배 이상으로 획기적으로 높아 금후 금속3D프린팅 분야에 큰 임팩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