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매체순환연소(Chemical Looping Combustion : CLC)는 배출되는 가스가 CO2 와 수증기로만 구성되어, 수증기를 응축하여 제거할 경우 별도의 흡수, 분리과정 없이 CO2의 원천분리가 가능한 포집 기술이다. 특히, 연료 연소를 위한 산소 공급을 고체 산소전달입자에 존재하는 격자 산소를 이용하고, 환원된 입자를 공기 반응기에서 산화시키는 과정을 거치므로 연소 과정에서 발생되는 NOx와 같은 대기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료 연소를 위한 산소 공급 입자로써 구리가 함유된 복합금속산화물을 선택하였다. 구리와 망간의 몰 비율을 1:2로 고정한 후, 각각 800℃, 850℃, 900℃, 950℃, 1000℃의 온도로 소성하여 spinel 구조의 CuMn2O4를 합성하여 TGA 실험을 통해 소성 온도에 따른 반응성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Fixed bed 반응기를 통해 입자의 산소 전달 성능을 평가하였다. 또한 반응 전과 후의 결정성의 차이와 입자 표면의 상태를 분석, 관찰하기 위해 반응 전, 후의 입자에 대해 XRD와 SEM으로 그 차이를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