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열분해 기술은 폐플라스틱류를 처리할 경우 재활용에 비하여 양질의 생성물(가스, 오일 또는 고체상 코우크)을 회수할 수 있으며, 또한 소각시 문제되는 2차 대기오염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외에서 널리 연구되어 왔다[1,2]. Polystyrene의 경우 현재 신기술로 인정되어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단순 열분해 기술에 의해서도 약 30~40% 가량의 모노머 생성과 연료유 생성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많은 연구가 발표되고 있으나 아직 비경제적인 수준의 열분해 효율, 생성물 분리정제의 비효율성, 반응 중 coking형성 등의 여러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3,4]. 경제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여러 범용플라스틱을 함께 혼합하여 열분해시킬 경우 각 플라스틱의 고유특성으로 인해 열분해공정의 적용이 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새서는 먼저 각 플라스틱에 관해 보다 정확하고 정량적인 열분해 kinetics, mechanism 및 반응기 거동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