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1974년 일본의 Shirakawa 등은 은빛의 필름형 폴리아세틸렌의 합성에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이렇게 제조된 폴리아세틸렌 필름을 염소, 브롬, 요오드, AsF5와 같은 화합물을 사용하여 도핑시킬 경우 획기적인 전도성증가(1011배)에 관한 놀라운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런 전도성고분자는 매우 좋은 응용 전망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중합반응중 환경에 유해한 유기용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초임계CO2에서의 중합은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환경 친화적이며 생성된 중합체의 회수가 용이할 뿐 아니라 중합체의 입체구조 변화나 물성의 변화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불활성 중합 용매로써 CO2의 전망과 한계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CO2 용매하에서 전이금속촉매를 이용하여 poly(DMDPM)를 합성하였으며, 이를 유기용매하에서 합성한 poly(DMDPM)과 13C-NMR을 통해 고분자의 분자구조를 비교하였다. 고분자의 전환율과 수율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공정변수의 영향을 고찰 하였으며, UV-vis spectra, TGA, DSC, Van der Pauw방법으로 전기전도도를 측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