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에틸렌의 이량화로 생성된 n-butene은 butanol, butadiene rubber, amylalcohol 및 isobutene등과 같은 화학 물질을 만드는 원료 물질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최근까지 에틸렌 중합촉매로는 Ziegler-Natta계, 산화크롬계, 산화몰리브덴계 그리고 산화니켈-실리카계 촉매등이 알려져 있으며 전이금속으로 교환된 zeolite와 montmorillonite는 교환된 이온의 종류에 따라 중합 또는 이량화반응에 촉매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산화니켈-실리카계 촉매는 이중에서특히 에틸렌 이량화반응에 뛰어난 촉매활성이 있음이 보고되어 있다. Kimura등은 산화니켈-실리카 촉매의 에틸렌 이량화 활성점은 저원자가의 니켈이 관여함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산화물을 화학물질로 처리하고 표면을 개질하면 촉매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로 복합 산화물인 NiO-ZrO2와 NiO-TiO2는 실온에서 에틸렌의 이량화 반응에 촉매활성을 나타내지 않지만 황산으로 처리한 NiO-ZrO2/SO42-와 NiO-TiO2/SO42- 촉매는 실온에서도 에틸렌을 이량화시켜 n-butene을 생성한다. 본 연구에서는 모γ-Al2O3에 NiSO4·6H2O를 담지시켜 공기중 여러온도에서 소성시켜 에틸렌 이량화에 고활성인 새로운 촉매를 제조하였으며, 이들 촉매의 특성을 BET장치,IR, DSC-TGA 그리고 XRD 등으로 연구하였으며 에틸렌 이량화활성을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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