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 2019년 봄 (05/15 ~ 05/17,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권호 25권 1호
발표분야 F. 광기능/디스플레이 재료 분과
제목 변형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전기변색 및 전극 소재의 특성 (Properties of Electrochromic and Electrode Materials for Deformable Display)
초록 산화환원 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화학 소자는 간단한 구조, 저전력 구동, 일함수에 무관한 전극의 활용과 같은 장점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그 중, 전기변색 물질은 인가되는 전압에 따라 광학적 특성이 변하는 소재로 디스플레이, 스마트 윈도우 등의 분야에 활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고분자 기반 전기변색 물질과 기계적 특성이 강화된 전해질을 이용하여 유연 및 신축성을 갖는 변형 가능한 소자로의 적용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나, 박막 또는 액상으로 형성되는 구조로 인해 높은 신뢰성을 갖는 소자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소자 구동에 필수적인 전극이 산화환원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쉽게 산화되는 금속 소재는 전극으로써 사용할 수 없으며, 산화환원에 강한 내성을 갖지만 깨지기 쉬운 ITO와 같은 소재만이 전극으로 활용 가능하여 변형 소자 적용에 큰 제약이 있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비올로겐(viologen) 전기변색 물질을 사용하여 전기변색 재료를 합성하였으며,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산화환원 반응에 큰 저항성을 갖는 전극 소재를 합성하여 전기변색 소자를 제작하였다. 전극 소재들은 변형 가능성이 큰 금속 나노선, 탄소나노튜브, 금속 mesh 등을 활용 하였다. 소재들의 표면 특성은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과 광학 현미경(optical microscopy, OM)을 통해 확인하였고, 자외선-가시광선 분광기(UV-vis spectrometer)를 이용하여 전압에 따른 재료의 광학적 특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전기변색 재료의 산화환원 전위는 전위차계(potentiostat)를 활용한 순환전압전류(cyclic voltammetry, CV) 측정을 통해 확인하였다. 신축성을 갖는 기판상에 전기변색 소자를 제작한 후 전압에 따른 광학적 특성 변화 분석 및 신뢰성 시험을 진행하였다.
저자 김종우, 권도균, 명재민
소속 연세대
키워드 Electrochromism; Viologen; Nanowire electrode; Deformable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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