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013년 이후이산화탄소 의무감축국가가 될 확률이 높은 한국의 현재이산화탄소 포집 공정 연구는 주로 화력발전소 분야에만 치우쳐 있으나, 국내외 연구 추세로는 아민 또는 개선 아민 공정이 실증적용되어 상용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그 이유는 세계적으로 설치되어 운전 중인 대부분의 PDU 급 공정이 아민계열이며 연구 경향에 있어서도 MHI, DOW, Flour-Daniel, ABB사가 기득 세력이기 때문이다.국내 화력 발전소와 비슷한 양의 CO2를 방출하고 있는 산업은 제철소, 시멘트, 석유화학, 제지 산업등이며 특히 제철소와 시멘트 산업시설은 25~30%의 고농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그리고,이러한 산업시설의 특징은 지역적으로 편재되어 있기 때문에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설치할 경우화력발전소보다 더욱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교토의정서를 대비하여 국내 산업시설에 최초로적용한다면 세계적으로도 벤치 마킹 대상이 되므로 그에 대한 파급 효과가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탄산칼륨 이용 공정은아민과 같은 공정을 사용하면서도 고농도의 이산화탄소까지 포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성능 평가 결과 30%의 CO2가 주입될 경우출구 부분에 4.1%의 이산화탄소가 검출되었으며, 재생에너지는 아민 이용공정보다 30%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