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쓰레기와 같이 높은 함수율을 가진 폐기물 처리 시 수분을 제거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수열탄화는 물의 증발 잠열을 소모하지 않고 반응 후 기계적 탈수를 통해 수분을 제거 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적게 소모한다는 장점이 있다. 탈수 후 고체는 건조과정을 통해 고형연료로 재이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액체의 경우 유기물함량이 높고 유기물이 분해되며 암모니아 형태로 전환되어 높은 암모니아 함량을 나타낸다. 때문에 혐기소화 또는 폐수처리 시 암모니아에 의한 미생물활성 저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 암모니아 제거 방법으로는 이온교환법, Map 합성법, Air-stripping 법 등이 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높은 유기물 함량와 암모니아를 처리 하는데 Air-stripping 법이 적합하지만 운전 시 동력비와 약품비가 많이 소모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열탄화 (190℃) 후 얻어진 탈리액을 대상으로 상온(20℃)에서 공기요구량 2,400 air-L/water-L를 기준으로 승온에 따른 공기요구량 및 탈기효율을 평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