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줄이면서 연비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HEV가 90년도 말에 사용화가 되었고, 최근에는 각 자동차 메이커에서 전기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의 상용화는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은 분명하다. EV가 성공하려면 배터리의 개발은 필수적이며, 요구되는 성능과 고출력, 10년 15만 마일 이상의 장수명, 가솔린 자동차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시라 판단한다. 물론 충전 인프라의 구축도 해결 되어야 할 과제이다. 자동차용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는 x-EV에서는 필수 부품으로, 기능으로는 배터리의 온도, 전류, 전압에 대한 모니터링과 이를 기반으로 차량제어시 가장 중요한 SOC (State of Charge) 알고리즘과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유지하는 Balancing 기능, Abuse조건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호기능, 상위 제어시스템과 통신기능, 배터리 냉각성능을 위한 제어기능, 배터리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진단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BMS의 기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자동차에 적용되는 BMS는 휴대폰과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PCM과 ESS와 같은 다른 종류의 BMS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보고, 다른 용도의 BMS와 달리 자동차용으로 사용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한지 설명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