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우리나라는 2012년 신 재생 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시행으로 2022년까지 전체 발전량 중 10%를 신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수 kW~GW 단위의 대규모 태양(연료)전지 및 풍력건설사업이 추진됨으로써 발생되는 계통 불안정을 보완하기 위해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인 에너지저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급팽창하는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시장 창출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 최근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무기재료로 이루어진 고체전해질을 이용한 전 고체이차전지(All-Solid-State Secondary Battery)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체이차전지는 안정성, 고 에너지 밀도, 고 출력, 장 수명, 제조공정의 단순화, 전지의 대형화/콤팩트화 및 저가화 등의 관점에서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고체이차전지에 사용되는 고체전해질은 높은 이온전도도 및 낮은 전자전도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기존에 사용되는 고체전해질은 전극과 고체전해질 간의 접촉으로 인하여 계면 저항이 높고 이온전도도가 낮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Al, Ti, P을 포함하는 원료를 건식 혼합 제조에 의해 합성한 내 산/내 알칼리성 고체전해질 분리 막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성형된 펠렛 샘플의 열처리 온도에 따른 전기 전도 도와 내산/내 알칼리 특성을 측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