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 2009년 봄 (05/21 ~ 05/22, 무주리조트)
권호 15권 1호
발표분야 전자재료
제목 금속열환원법(metallo-thermic reduction)에 의한 니오븀 분말 제조
초록 니오븀의 화학적 성질은 탄탈륨과 매우 유사하지만 지각내 존재량은 니오븀이 탄탈륨 보다 10배 정도 풍부하다. 니오븀과 탄탈륨의 가장 큰 차이는 그들의 물리적 성질이다. 우선 니오븀은 더 낮은 용융점(2,468°C)을 가지며(탄탈륨의 경우 2,998°C), 비중은 니오븀의 경우 8.5g/cm³로 탄탈륨에 비해 2배 낮다. 산화 니오븀과 니오븀 카바이드는 산화탄탈륨과 탄탈륨 카바이드에 비해 불안정하다. 따라서 니오븀은 주로 Ta, Mo, W, V, Zr등과 같이 합금소재로 많이 사용되며, 생체재료, 의료 및 화학공업 분야등에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금속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환원제가 분말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원료물질로서 K2NbF7, 화원제로서 Na, 희석제 로서는 KCl, KF를 사용하여 850°C의 반응온도에서 환원반응을 실시하였다. 이때 환원제인 Na는 원료물질을 전체 환원시킬수 있는 양인 이론적 화학당량보다 각각 0%, +1%, +3% 그리고 +5%로 과잉첨가하여 환원반응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환원제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입자의 크기는 증가하였으며, 0%일때 3.2um에서 +5%일 때 9.8um으로 증가하였고, 입자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구형으로 양호하였다. 또한 환원제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입자의 균일도는 저하하였으며 이는 환원제와 원료물질의 반응시 환원제의 공급속도 및 반응비가 부분적으로 일정하지 않아 분말 생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분말내 불순물 분석에서는 환원제의 첨가량이 증가할 수록 Fe, Cr, Ni등의 중금속의 불순물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는 반응후에도 잉여 Na가 존재하여 온도를 상승시킴으로서 반응용기 및 교반기의 부식을 초래하여 반응물로 유입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속열환웝법에 의해 금속 분말을 제조시 환원제 및 원료물질간에 물리적 접촉에 의한 반응으로 금속 분말이 형성되며 따라서 환원제 및 원료물질간의 반응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분말 특성에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따라서 환원제의 잉여투과 양을 조절함으로서 양호한 니오븀 분말 제조가 가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윤재식1, 이영미1, 김병일2
소속 1한국기초과학지원(연), 2순천대
키워드 metallothermic reduction; niobium; reductant; raw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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