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산업기술의 발전에 따라 화학물질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화학공업 뿐만 아니라, 정보전자, 신소재,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화학물질을 많이 취급․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학물질의 누출 및 폭발 사고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가져 왔으며, 경제적 손실과 함께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화재․폭발 및 누출 등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부에서는 “중대 화학사고 예방대책”과 국민안전처의 대형 사고의 체계적인 예방을 위하여 “국가 안전대진단” 등을 실시하였으며, 환경부의 “화학물질관리법“의 장외영향평가서 제출 등으로 화학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화재․폭발 및 누출사고 예방을 위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누출사고 방지대책 제시하여 화학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화재·폭발 및 누출 등 화학사고 사고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인 합동점검이 이루어져야 하며, 소규모 업체는 불시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영업허가 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도 필요하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사고대응주체를 명확히 하고 안전전문가 육성을 지원해야 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상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투자와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나 기업, 근로자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화학물질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