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플라스틱 가스화를 통하여 가스 엔진이나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고자 할 때 producer 가스 내의 타르, 입자상 물질 그리고 HCl의 처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의 상용화를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은 타르 발생의 문제이며 공정 중 발생하는 타르는 관이나 장치에 막힘 현상을 발생시켜 공정을 중단시킨다. 플라스틱 가스화시 발생되는 또 다른 문제는 PVC가 포함된 플라스틱의 가스화시 producer 가스 내 HCl의 형성이다. 높은 HCl 함량은 관이나 장치 등의 부식문제를 야기시키고 화학원료나 발전용 연료가스로의 사용 가능성을 제한한다. 본 연구에서는 2단 유동층 가스화기를 이용하여 pellet 형태의 혼합 폐플라스틱을 시료로 사용하여 가스화 실험을 진행하였다. 상부 반응기 및 하부 반응기 온도와 공기비(equivalence ratio)는 약 800℃와 0.3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하부 반응기의 bed material로 olivine을 사용하였고 상부 반응기의 첨가제(activated carbon, calcined dolomite)의 양의 변화에 따른 producer gas의 조성 변화, 가스 내 타르 및 HCl 저감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