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영화는 미래 세계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들에 대해 보여 주는 기발함이 있다.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들 속에는 작가와 감독의 기상천외한 발상과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들어 있으며, 이 중에는 생명공학과 융합기술을 소재로 하여 제작된 흥미로운 영화들이 있다. 21세기에는 생명공학이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리드해 갈 분야라고 많은 미래학자들이 주저함 없이 이야기 한다. 또한 IT, BT, NT 등이 어우러져 탄생될 융합기술은 기존의 기술영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를 마음대로 자르고 붙이는 DNA 재조합 기술이 생겨나면서, 생명체에 대한 이해가 급속도로 진전되어 빠르게 발달하게 되었다. 생명공학은 특히 인간의 수명, 건강, 웰빙 등과도 직결됨으로써 대중적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생명공학과 융합기술을 소재로 다룬 영화들의 내용을 들여다보고, 그 영화들에 담겨있는 생명공학적 원리와 미래융합기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