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1996년 가을 (10/18 ~ 10/19, 경북대학교)
권호 2권 2호, p.2687
발표분야 재료
제목 알루미늄의 전기화학적 에칭에 미치는 황산이온의 영향
초록 알루미늄은 표면에 존재하는 자연산화피막이 회부환경요인에 의하여 공격을 받을 때 표면에 파괴가 일어나게 되어 핏트가 국부적으로 생성되는 대표적인 부동태금속이다. 이러한 국부부식 특성과 피막의 비교적 높은 유전율 때문에 알루미늄은 전해커패시터의 전극재료로써 사용되고 있으며, 피막의 다양한 성질을 이용하여 여러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알루미늄을 전기화학적으로 에칭시킬 때 에칭조건을 조절함으로써 알루미늄의 국부적인 부식형상과 부식속도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특히 전해액 내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가지 음이온들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중 염소이온과 과염소산 이온 등은 알루미늄의 부식을 촉진시키고 황산이온, 질산이온, 인산이온 등은 부식억제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이 염소이온과 접촉하는 경우 표면에 작은 핏트가 국부적으로 생성되고 이러한 핏트의 크기와 밀도는 전해액의 조성과 농도, 온도, 전처리 조건 등과 같은 화학적인 요인과 인가전위, 전류밀도와 같은 전기적인 조건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 이런 염소이온의 작용에 대해 Tan1) 은 알루미늄의 부식 현상에 있어 염소이온이 양극산화 전류밀도를 높이고 농도증가에 따라 핏트의 크기 및 밀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개별적인 음이온들의 효과 대해서는 지금까지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여러 이온들이 혼재해 있는 경우에 대한 연구는 미흡했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이온들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에 대한 알루미늄의 부식형상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일차적으로 전해액에 염산과 황산을 첨가하여 이중 염산이온의 농도는 고정시키고 황산이온의 첨가량을 조절함으로 이 두 물질의 농도변화가 알루미늄의 부식초기 및 핏트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전류 및 정전위 방식에 의한 전류, 전위 거동을 중심으로 연구하였고 여기에 따른 알루미늄의 부식형상을 아울러 조사하였다.
저자 김행영, 탁용석
소속 인하대
키워드 Aluminum; Electrochemical e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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