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폴리프로필렌(PP)을 매트릭스로 하는 ‘천연 섬유 강화 플라스틱(natural fiber reinforced plastics, NFRP)’의 압출 가공 시 높은 가공 온도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분해온도를 가지는 리그닌, 헤미셀룰로오스 등의 열분해, 탄화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냄새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의 저감과 냄새 개선을 위하여 금속 산화물 촉매의 일종인 구리 산화물과 망간 산화물을 적용하였다. NFRP 복합체 제조에 사용된 섬유는 대나무 섬유(bamboo fiber, BF), 양마 섬유(kenaf fiber, KF),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cellulose nano fiber, CNF) 등을 사용하였다. 관능적 평가를 통해 복합체에 금속산화물이 적용되었을 때 사람이 느끼는 냄새 수준을 측정하였고, 객관적인 분석을 위하여 전자 코를 통해 VOCs 물질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특히 NFRP의 주요 냄새 성분으로 알려진 furfural과 주요 유기화합물에 대해 주성분분석(PCA)을 시행하였다. 또한, 금속산화물의 적용이 NFRP의 인장, 굴곡, 충격 특성 등의 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UTM, IZOD 충격강도 시험기를 이용하여 고찰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