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제품생산 회사에서의 생산계획수립은 수요만족과 과다제품생산으로 인한 재고비용을 줄이고, 적정량의 원료량을 산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나아가 생산에 있어서의 여러 부분에 대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다양한 공정에 있어서의 생산계획 수립방법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어왔다. 그러나, 많은 연구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실제 공정에 적용한 사례는 그리 많지 않으며, 아직도 많은 생산 공정에서 생산계획 수립을 경험적으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공정에 경험적인 방법이 아닌 수학적인 생산계획을 수립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대상공정의 성격이 학문적인 분류기준에 속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예외상황이 많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대상 공정인 비료생산공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세부공정과 특수한 상황들이 있는데, 이들을 개념 재정립과 적절한 가정수립을 통해서 선형계획법으로 풀어보았다. 기존의 생산계획수립이 경험적인 단순계산의 반복으로 되었으므로, 최적임을 보장하지 못하고,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오류의 가능성이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 제시한 수학적 모델을 Solver를 이용해 생산계획이 이루어짐으로써 세워진 계획이 최적임을 보장하고, 수 분내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의 염려도 없앨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