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기존 산업에서 플라이애시는 산업폐기물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작업 시 시멘트와 같이 혼합하여 콘크리트의 열안정성을 증진시키는 역할로 사용되었다. 또한, 시멘트의 경우 생산 시 1500℃의 고온에서 제조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8%를 차지 할 정도의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 본 연구에서는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고, 산업 폐기물인 플라이애시를 활용하기 위하여 플라이애시의 포졸란 반응을 통하여 지오폴리머를 형성하는 과정을 이용하여 제로 시멘트 콘크리트를 제작하였으며, 플라이애시 기반 콘크리트의 최적의 양생온도 및 배합비를 선정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플라이애시는 배출원에 따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포졸란 반응을 이용한 경화를 할 경우 이는 변수로 작용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sodium silicate, potassium silicate를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또한, 유리섬유를 첨가하여 시멘트에 비해 부족한 압축강도를 보강한 콘크리트를 제조한 후 압축강도와 휨강도를 측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