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고분자막 습도센서는 대기중의 수분을 흡착하여 전기적인 특성 변화를 감지하며, 이러한 특성상 감습부분인 고분자막에는 전해질 염을 포함하게 된다. 감습막은 고습에서 수분을 흡착하고 저습에서는 수분을 탈리 해야 하지만 염과 같은 친수성기는 가습·제습과정에 영향을 주어 응답속도 그리고 히스테리시스의 증가를 초래한다. 또한 전해질 염은 고습에서 해리에 의한 팽윤 현상으로 습도센서의 경시변화 또는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심지어는 막의 파손을 가져온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습성 단량체로 4차 암모늄을 가지는 [2-(methacryloyloxy)ethyl] trimethyl ammonium chloride를 사용하였고, 막의 유연성을 부여하기위하여 2-ethylhexylacrylate와 고습에서 팽윤 현상으로 전극기판과 감습막의 탈리 현상을 보완하기 위하여 trimethoxysilyl propyl methacrylate을 사용하여 3원 공중합체를 합성하고 습도센서의 감습막으로 사용하였다. 친수성 단량체의 비율의 증가에 따른 히스테리시스 변화와 알콕시실란기를 포함하는 단량체의 비율을 변화시켜 감습특성 특히 내수성을 측정하였다. 또한 습도센서의 상대습도에 따른 임피던스, 응답속도, 온도 의존성, 주파수 의존성등의 기본특성을 측정·평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