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자동차 시트 및 내장부품에는 천연피혁과 PVC, PU등의 인조피혁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천연피혁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감성으로 선호도가 높으며, 인조피혁은 경제성과 대량 생산성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천연피혁은 가죽을 얻기 위해 동물을 도살하고, Tanning, 도장 등의 공정을 거치면서 다량의 폐수와, 폐기물, 유해물질을 발생시켜 환경을 오염시키고 사람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인조피혁도 PVC가죽은 유연성을 위해 가소제가 첨가되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인체에 유해하다고 밝혀진 바 있으며, 아직까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완전한 대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PU가죽도 유기용제(DMF, MEK 등)를 사용하여 생산되고 있어, 잔류용제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냄새문제 등이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천연피혁의 폐기물과 부산물을 분쇄하고 재결합하여 천연피혁과 같은 효과와 물성을 만족하는 원단을 만들고, 코팅제로는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Solvent Free무용제 PU를 사용하여 친환경 융복합 소재를 개발하는 기술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