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세리신은 항균과 같은 생체 활성 기능과 생분해성으로 미래 생체재료 중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세리신을 필름 형태로 제조하면 기계적 물성이 낮고 세리신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주로 serine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에 잘 용해되어 실사용이 제한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환원당을 이용하여 가교 후 물성변화를 관찰하였다. 환원당으로 포도당을 이용하였으며 가교 후 필름의 탄성 조절을 위해 글리세롤을 첨가하였다. 결과적으로, 인장 시험을 통해서 가교 된 세리신 필름의 영률과 인장강도가 각각 440 MPa, 20.8 MPa로 가교 전 세리신 필름에 비해 각각 220%, 179%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물과 세리신 필름의 접촉각 시험을 통해 접촉각이 66.5°에서 79.2°로 증가함을 확인하고 물에 대한 용해도는 12.2% 감소하였다. 따라서, 포도당으로 무독성이며 환경 친화적인 가교 반응을 통해서 세리신 필름의 기계적 물성과 내수성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