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셀룰로스 섬유는 기존의 플라스틱 복합소재의 보강재로 사용해온 무기안료 충진재에 대비하여 비강도 및 비탄성률 측면에서 유사한 물성을 얻을 수 있고, 밀도(1.2~1.5 g/㎤)가 유리섬유(2.5 g/㎤)와 탈크(2.7~2.8 g/㎤)의 경우 보다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량 소재 개발에 유용한 장점이 있다. 본 연구팀은 친환경 고분자 복합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가스 그라프팅으로 염화지방산 분자를 천연 셀룰로스의 표면에 결합시켜 소수성 셀룰로스를 제조하면 천연 셀룰로오스와 고분자 수지 간의 상용성이 향상되어 소수성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고분자 복합체를 제조할 수 있으며, 상기 소수성 셀룰로스의 제조에 있어서, 셀룰로스 원지를 다겹으로 제조하고 상기 가스그라프팅 반응을 수행하여 시트(sheet)의 상태로 소수화시킨 후 상기 소수화된 셀룰로스를 분쇄하여 플러프 섬유의 형태로 고분자 수지 및 상용화제와 배합하면 상기 소수성 셀룰로스에 의해 고분자 수지와의 상용성이 향상되는 동시에 상기 소수성 셀룰로스에 수산기가 잔존하여 상용화제를 첨가하는 경우 월등한 섬유 분산성 개선 및 인장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