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CO2의 대기 중 농도를 절감하기 위한 CO2 capture and storage (CCS) 기술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많은 비용이 드는 포집 과정에서 효율적인 방법이 요구된다. 여러 포집 기술 중 흡착은 에너지 소모가 적고, 재생과 scale-up이 쉽다는 장점을 갖는다. 보다 효율적인 흡착 기술을 위해서는 고성능의 흡착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탄소 소재는 값이 싸고, 열적 물리적 안정성이 높으며 다양한 전구체로부터 쉽게 합성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매스를 전구체로 사용할 경우, 탄소 소재 생성 시 발생하는 CO2는 바이오매스 성장 과정에서 소모되는 CO2로 탄소 중립을 이루고, 추가적인 CO2 제거를 통해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체의 견고한 구조로 인해 탄소 소재로 전환이 용이한 pollen을 기반으로 탄화와 활성화를 통해 다공성 탄소를 개발하였다. 활성화제와 탄화한 pollen의 비율을 변수로 하여 CO2 분압에 따른 흡착 성능을 기공 특성 및 포함된 원소와 비교하였으며, 개발 소재의 적용 가능성을 선택도 및 반복적 공정에서의 안정성을 파악함으로써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