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LNG저장탱크 용량은 100,000m3와 140,000m3의 두 가지를 현재 설치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용기의 형식은 9%-Ni tank와 membrane tank의 두 가지로 되어 있다. 그 용량이 매우 크고 인화성과 폭발성이 강한 천연가스의 특성상 LNG저장탱크의 안전성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개발되어 현재 우리나라와 프랑스 및 일본에서 설치 운용되는 membr -ane형태의 LNG저장탱크의 위험성평가를 정량적기법(FTA)을 통하여 수행하였으며 이 결과를 기존의 9%-Ni LNG 저장탱크의 위험성평가 결과 도출된 사고 발생 빈도수와 비교하였다. 사고의 유형은 외적 요인을 제외한 내적요인에 의한 사고, 즉 저장탱크의 내부벽 균열, 탱크과압 및 부압, 탱크 과충전, 유입배관 및 송출배관의 파열에 의한 예상사고 유형을 가지고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이들 손상 발생빈도수는 기존의 9%-Ni형태와 비슷하거나 더 작게 나타났다. 따라서 저장용량의 크기에 대해서 제한 요인을 갖지 않는 membrane 형태의 LNG저장탱크의 향후 건설이 토지 이용 면에서 훨씬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9%-Ni 형태의 저장탱크에서는 설치하지 않는 방류둑(Dike))을 안전상의 이유로 membrane형태의 탱크에서는 현재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이 역시 위험성평가 결과 9%-Ni 형태의 LNG저장탱크에 비해서 membrane 형태가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므로 방류둑의 설치는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저장탱크 건설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