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질소가 함유된 폐고분자물질들은 탄화수소로만 이루어져 있는 HDPE나 PP와 같이 재활용의 범위가 매우 한정되어있어서 최적의 재활용 방안을 찾기 위하여. ABS, SAN, Nylon 6를 300oC-400oC, 질소하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되는 액상 생성물을 채취하여 원소분석, GC/MS분석을 하였다. 액상 생성물의 원소분석 결과 질소는 SAN와 ABS 경우는 3.7%로 비슷하였으나, Nylon6는 10.3%나 함유하고 있어서 생성물질의 극성도 매우 높아서 비극성 탄화수소와 층분리를 이루고 있었다. 액상생성물의 조성물질 물질 분석결과 SAN은 60여%가 스티렌등 방향족 화합물로, 나머지는 benzeneacetnitrile과 같은 nitrile계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ABS은 반응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60-80%가 방향족의 스테렌, 에틸벤젠등으로, 나머지는 benzenebutanenitrile과 같은 질소계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었다. 360-380oC에서 열분해 시킨 Nylon6 생성물은 84%정도의 카프로락탐을 함유하고 있었다. 질소계 폐고분자를 열분해하여 생성되는 생성물은 질소 함량이 매우 높아서 연료와 같은 물질로 재활용하는데는 바람직하지 않으나 열분해를 거쳐서 증류과정에서 방향족 성분들만 채취하여 일부 물질만 회수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며, Nylon 6의 경우는 카프로락탐을 경제적으로 회수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