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고분자학회 |
학술대회 | 2004년 가을 (10/08 ~ 10/09, 경북대학교) |
권호 | 29권 2호, p.65 |
발표분야 | 초소형 광 저장 기술의 현황과 전망 |
제목 | 매체 초해상 광 정보저장 기술의 문제점 및 가능성 |
초록 | 2003년 상용화에 착수한 단면용량 20-25 GB (120mm 단면)급의 제3세대 DVD가 이미 가시광 최단 파장(405 nm)과 화휠드 광학계의 이론한계 (NA=1)에 다다른 고 NA(0.85) 렌즈를 사용함에 따라 광원의 단파장화 및 대물렌즈의 고 NA화를 이용한 더 이상의 고밀도화는 실질적으로 한계에 도달하였다. 이에 따라 현행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며 특히 단면용량 100 GB 이상의 고밀도, 대용량화가 독립적으로 가능한 주요대안기술로서 매체 구성재료의 특성을 이용하여 광 회절 한계를 극복하려는 매체 초해상 기술, 혁신적 광학계를 이용하는 근접장 광기록 기술 및 이들과는 기록, 재생원리가 전혀 다른 홀로그래픽 기술 등이 연구개발 되고 있다. 이들 중에서, 초해상 기술은 광 디스크 시장 확보의 최대요인인 착탈성 그리고 기존 광디스크와의 호환성을 희생하지 않고도 광 회절한계를 극복하여 초고밀도 정보저장을 구현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가시적 기술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광자기 디스크에 적용된 경우를 제외하면 초해상 기술은 적합한 재료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열변색성 재료, 광변색성 재료, 상변화 재료, 광학적 쌍안정성재료, 고차 비선형 광학 재료 등 단일층의 비선형 재료를 포함하는 초해상용 광 정보저장매체에 대한 원천 개념특허의 공개(1992년)를 기점으로 각종의 재료를 채용한 초해상 방법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대표적인 예로 재료의 용융 (GeSbTe계 재료) 또는 상분해 (AgO 또는 PtO)등 상변화에 따른 광학적 특성의 변화를 초해상에 적용한 경우에서처럼 사용 광학계의 재생한계 이하 크기의 정보 피트에 대한 초해상 재생 특성은 우수하나 반복재생 또는 반복기록이 제한적 또는 불가능하거나 혹은 그 반대로서 후자의 특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나 초해상 재생특성이 취약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모든 광 디스크 특히 상변화방식의 되쓰기형 광디스크에 적용이 가능한 초해상 매체기술 개발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최대의 관건은 실용재료의 발굴 여부로서 높은 신호대 잡음비와 함께 반복적 레이저 조사에 대한 내구 특성을 제공할 수 있는 초해상 재료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본 발표에서는 초해상 기술의 개요, 개발 동향 및 현행기술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용적 초해상 재료 개발을 위해 당 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내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
저자 | 정병기 |
소속 | 한국과학기술(연) |
키워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