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폴리프로필렌(PP)은 낮은 용융점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포시 생성된 기체가 발포셀 벽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어 셀이 합쳐지며 open셀의 함량이 증가하게 되어 발포시키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교시키거나 블렌딩 하는 방법들이 시도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화학가교 또는 전자빔(EB)조사를 이용한 가교와 재생폴리에틸렌(w-PE)과 블렌딩하는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발포체를 제조하고 특성을 조사하였다. w-PE의 사용은 재활용의 의미도 있지만, 가교가 잘 되지 않는 PP의 가교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또 비할로겐계 난연제인 인/질소계/무기난연제의 사용으로 불연의 char형성을 유도한 난연발포체의 난연성을 조사하였다. 화학가교에 의한 PP(SFI-740T)/w-PE 발포체의 발포율과 cell size는w-PE의 양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난연발포체의 열분해온도가 높아짐으로 열안정성이 증진되었고, LOI는 25.2~25.7로 비난연발포체보다 월등히 높았다. EB 80~120 kGy(3Mev)조사조건에 의한 PP(R301)/w-PE 비난연발포체의 발포, 열적특성 등을 SEM, image analyser, TGA등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