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원유 가격의 불안정함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원유 자원 확보의 일환으로 오일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오일샌드에서 연소화 과정을 거쳐 bitumen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CO2를 공정 내 자체폐기물인 spent 오일샌드에 영구 고정화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itumen을 제거한 spent 오일샌드에 CO2 고정화 반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처리의 일환으로 산을 이용한 화학적 전처리를 수행하였다. 샘플로 이용되는 spent 오일샌드는 63㎛ 이상의 입자와 63㎛이하의 입자 두가지로 나누었고, 화학적 전처리는 H2SO4와 CH3COOH의 두가지 산으로 실험하였고, 각각의 산에 대한 전처리 시간을 1, 2, 3, 6, 12hr으로 차별화 수행하여 고정화 반응 후 spent 오일샌드와 CO2의 탄산화반응성을 열중량 분석기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모든 경우 H2SO4를 이용한 산처리 실험이 CH3COOH를 이용한 산처리 실험보다 높은 탄산화반응성을 나타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