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공업화학회 |
학술대회 | 2007년 봄 (05/11 ~ 05/12, 계명대학교) |
권호 | 11권 1호 |
발표분야 | 초청강연 |
제목 | 모발이식 및 연구의 최신지견 |
초록 | 1. 모발이식 두피에 있는 모발은 한 구멍에서 1개씩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한 구멍에서 1-3개씩 자라는 모낭군을 이루고 있다. 우리 나라 사람은 한 구멍에서 1개씩 자라는 것이 46%, 2-3개씩 자라는 것이 54%를 차지한다. 서양인은 대부분 2-3개씩 자라는 모낭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구멍에 1개씩 자라는 것은 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모낭군 이식술은 두피에 정상적으로 분포하는 모낭군을 이식하는 것으로 모낭군당 1~3개의 모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방법은 원래의 모발 분포상태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보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모발이 굵고, 직모이며, 검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모낭군 이식술이 이상적이다. 2. 모발연구 20세기 들어 의학의 발달로 대머리의 발생 기전을 상당부분 밝혀냈고, 이에 근거한 새로운 약품들이 속속 등장하거나 개발 중이다. 또 유전자에 대한 최근의 비약적인 연구 성과는 대머리의 완전 정복도 언젠가는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낳고 있다. 경북의대 모발연구센터에서는 DKK-1 단백질이 대머리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즉 남성호르몬이 모유두에 작용하여 DKK-1을 많이 만들며 DKK-1은 모낭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DKK-1의 생성을 억제하는 TG-H7을 개발하여 임상 시험 중이다. 또한 모낭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낭 복제술을 개발 중이다. |
저자 | 김정철 |
소속 | 경북대병원 모발이식 및 연구센터 |
키워드 | 모발이식; 모발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