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선박의 연소에 의해 대기로 방출되는 CO2는 연간 약 10억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 지구적으로 총 CO2 발생량의 약 3%에 해당한다. 그리고 2050년이면 선박에서 대기 중으로 발생되는 총 CO2는 약 20~30억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 해운의 운송업무당 CO2 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30까지 40%, 2050년까지 50%까지 감축하기로 목표를 설정하였다. 무탄소 연료가 개발된다면 IMO환경규제에 만족을 하겠지만 상용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화석연료의 배가스에서 CO2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이 단기적으로는 필요하다. LNG추진선은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이용하여 엔진에 주입하고 동력을 얻어내는 선박이다. 이 선박의 배기가스에는 O2, N2, CO2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추후 환경규제에 만족을 하기 위해 CO2를 제거해야 한다. LNG 연료 엔진 배가스의 CO2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분리막 기술 적용 타당성을 연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simulation tool(ASPEN+, HYSYS, Matlab)를 이용하여 분리막을 구성하고 Multi-cell model을 바탕으로 CO2분리 거동을 파악하였다. 또한, 2단 분리막을 기준으로 super-structure 기반의 Techno-economic optimization를 수행하였다. |